매주 금, 토 밤 10시 SBS에서 시즌 2로 돌아온 모범택시가 방영됩니다. 택시 운전기사 김도기 역을 맡은 김제훈이 펼칠 통쾌한 복수가 기대됩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 2화 내용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모범택시 2 복수 대행 서비스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 한 시즌 1에 이어 시즌 2가 방영되었습니다. 모범택시는 자신의 택시를 탄 승객들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고, 대신 복수해 주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주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억울하게 가족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던 김도기(김제훈)는 자신과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탑승객들의 일을 처리하며, 사회의 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맞서 싸웁니다. 김도기가 이끄는 무지개 운수는 그와 마찬가지로 범행 피해자의 가족들로, 도기와 함께 일하며, 정의 실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여성 납치 사건, 학교 폭력, 사이버 상의 문제 등을 꼬집으며 여러 가지에피소드로 만들어냈습니다. 사회에서 해결해 주지 못한 사연들을 드라마 상에서는 통쾌하게 복수하며 해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얻어냈습니다. 16부작에 스페셜 1부로 이루어질 이 드라마는 연출 이단, 극본 오상호로 까를로스 크크재진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타 스캔들에 출연 중인 신재하 배우가 모범택시 2에 신입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신재하의 역할은 얼굴처럼 착한 무지개 운수의 멤버가 될지 또 다른 적이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게 꾸려진 멤버들로 어떤 일들을 해결할지 무척 궁금합니다.
킹스맨 김도기 김제훈과 인물들
시즌 2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지개 운수의 대표인 장성철(김의성)은 김도기가 일을 수월하게 해결하기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 때로는 아빠처럼 팀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인물입니다. 안고은(표예진), 그녀는 무지개 운수의 정보통 역할로 시즌 1에서 언니의 복수를 끝내고 경찰에 합격하여 근무를 하던 중 다시 무지개 운수의 멤버들이 합쳐진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합류하게 됩니다. 최주임(장혁진)은 정비실을 책임지는 엔지니어였지만 장성철 대표에 의해 해고된 후 신차 개발팀에서 무탈하게 지내다 함께했던 옛 멤버들이 그리워집니다. 같은 일을 하던 김주임(배유람)도 자신의 전공을 살려 로켓 개발팀에 입사해서 러시아로 발령이 났지만 그 또한 힘들었지만 가족 같았던 전 멤버들을 그리워합니다. 최주임과 김주임의 엉뚱하지만 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이들의 조합은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킹스맨같은 김도기 역은 김제훈이 맡았습니다. 특수부대 장교 출신이었던 김도기는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총 능력을 동원하여 피해자들을 돕게 됩니다. 시즌 1과 변함없는 외모로 2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기대했던 림 여사의 컴백이 모두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김도기를 사랑했지만 자신을 배에 태워 떠나보냈던 그를 복수하려 하는 림 여사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에피소드 1, 2화 총정리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이동재는 어느 날 교환 학생으로 해외에 나가게 됩니다. 매일 전화로 아버지의 안부를 묻던 효자는 갑자기 소식이 끊어지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아들의 흐느끼는 목소리를 들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틀림없이 어떤 사고에 휩싸여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실종 신고도 하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상하게 경찰서에서는 원칙만 내세우며, 가출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직접 아들이 있다는 베트남에 가서 찾아도 봤지만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합니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던 아버지는 길을 걷다 모범택시라는 소원을 들어주는 글을 보며 뭐든 해보려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의뢰를 하게 됩니다. 사연을 들은 운전기사 김도기는 이동재의 이력서를 들고 베트남으로 찾아갑니다. 끝내 김도기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만드는 조직을 만나게 됩니다. 이동재 외 많은 청년들이 이곳으로 끌려와 그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감금을 당하며 노동력을 착취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일부러 잡혀온 김도기는 한국의 멤버들과 힘을 합쳐 조직원들을 잡는데 성공합니다. 다행히 이동재는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조직원의 회장이라고 하는 사람은 이동재 사건을 담당하던 경찰이었습니다. 하지만 김도기가 잡으려던 순간 누군가의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김도기를 쫓는 그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